짐톰슨 아울렛 가격 비교 5가지 포인트 — 본점 vs 아울렛 실크 쇼핑 총정리
“짐톰슨 사려면 본점 가야 돼요, 아울렛 가야 돼요?”
저도 처음 방콕에 왔을 때 뭐가 다른지 몰라서 그냥 가까운 실롬에 있는 짐톰슨 본점과 공항점을 갔었어요.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짐톰슨 아울렛과 본점의 가격 차이가 꽤 크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두세 곳을 다 다녀보고 비교한 내용, 실제 가격까지 정리해드릴게요.

1. 짐톰슨 본점 vs 아울렛
본점 (실롬 지점)
- 위치 : 수라웡 로드(Surawong Road)
- 가는 법 : BTS 살라댕역에서 도보 몇 분, 또는 MRT 실롬역에서 도보 10분
- 특징 : 신상품 위주, 쇼룸 형태로 전 라인업 확인 가능
아울렛 (수쿰빗 소이93)
- 위치 : 수쿰빗 소이93
- 가는 법 : BTS 방짝역 5번 출구 → 소이93 방향 도보 약 10분
- 특징 : 이월상품·지난 시즌 재고 위주, 4~5층 규모
※ 둘 곳 다 여권을 지참하면 2,000밧 이상 구매 시 VAT 환급 신청이 가능해요.
공항점
위치 : 수완나품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내 출국 구역(면세점 구역)
2. 실제 가격 비교 — 스카프
아울렛과 본점 제품군에 따른 대략적인 가격 비교를 해봤어요.

아울렛 스카프는 대부분 지난 시즌 디자인이거나 디스컨티뉴(단종)된 패브릭들이에요. 본점에서 파는 최신 시즌 디자인과 아울렛에 있는 디자인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뜻이에요.
“최신 시즌 디자인을 원한다” → 본점
“디자인 상관없이 저렴하게” → 아울렛
아울렛에서 제가 본 재밌는 풍경
아울렛을 몇 번 다녀오면서 느낀 게 있어요. 여기 오는 사람들의 ‘결’이 좀 다르더라고요.
① 동남아 주변국 부자들이 쓸어 담는 곳
쿠션커버 세일 코너를 지나가다 보면 태국 주변국에서 온 것 같은 손님들이 같은 디자인을 10장씩 집어 드는 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요. 관광객의 기념품 구매와는 결이 완전히 달라요.
② 태국 현지 부유층의 선물 창고
태국 현지에서 잘 사는 분들도 여기 자주 와요. 해외 나갈 때 지인 선물용으로, 또는 귀한 외국인 손님을 맞을 때 작은 선물로 짐톰슨 소품을 사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③ 서양인들은 완제품보다 원단을 사요
아시아권 관광객들은 스카프나 완성품 의류를 많이 보는 반면, 서양인 손님들은 확실히 원단 코너에 더 오래 머물러요. 커튼용 패브릭, 소파 커버링용 원단처럼 집 인테리어에 쓸 목적으로 사가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같은 매장인데 국적별로 사는 목적이 이렇게 다르다는 게 지켜보면 꽤 흥미로워요. 저는 이제 아울렛에 가면 물건 구경보다 사람 구경도 은근 재밌더라고요.

▶ 짐톰슨 브랜드는 아니더라도 짐톰슨 패브릭으로 만들어진 상품들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곳이 종종 있더라고요. 아래 버튼을 눌러 구경해보세요.
3. 실제 가격 비교 — 쿠션커버
- 본점 쿠션커버 : 약 1,950밧~ (최저가 기준)
- 아울렛 쿠션커버 : 약 600~1,500밧
(본점 최저가에 아울렛 평균 할인율 50~70% 적용 추정치입니다.)
이 정도 차이면 아울렛에서 사는 게 확실히 이득이에요. 실제로 아울렛에서 같은 디자인 쿠션커버를 여러 장 한꺼번에 사가시는 분들, 이번 방문에도 꽤 많이 보이더라고요.
4. 그래서 어디로 가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이런 분은 본점으로
- 최신 시즌 디자인을 원하는 분
- 선물용으로 포장·매장 분위기가 중요한 분
- 짐톰슨 전 라인업을 한 번에 보고 싶은 분
이런 분은 아울렛으로
- 가격이 우선순위인 분
- 디자인은 크게 상관없는 분
- 대량으로 구매할 계획인 분 (쿠션커버·원단 등)
- 시간 여유가 있어서 소이93까지 갈 수 있는 분
※ BYB는 개인적으로 아울렛을 더 자주 가게되더라구요. 원단을 이용해 가구에 활용하거나 나만의 쿠션커버를 제작 할 수 있거든요. 또한 디자인보다 실용성이 중요한 품목은 아울렛에서 사는 게 확실히 이득이더라고요. 대신 선물용으로 딱 하나, 예쁘게 포장해서 드리고 싶을 땐 본점에서 사요.
5. 방문 전 참고하세요
아울렛은 이월 상품 특성상 사이즈·디자인 재고가 계속 바뀌어요. 오늘 있던 디자인이 다음 주엔 없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아울렛은 4~5층 규모라 원하는 카테고리를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려요. 넉넉하게 시간을 예상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본점은 규모는 작지만 전 라인업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짐톰슨이 어떤 브랜드인지” 처음 알아가기엔 오히려 더 편할 수 있어요.
짐톰슨 브랜드 히스토리와 원단 라인업이 궁금하다면 짐톰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마무리 — 짐톰슨 본점 vs 아울렛, 나에게 맞는 선택은?
짐톰슨 본점 vs 아울렛, 가격 차이만 보면 아울렛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요.
근데 디자인 선택권이나 쇼핑 경험 자체를 생각하면 본점도 나름의 이유가 있더라고요.
저는 원단·쿠션커버는 아울렛, 선물용 스카프는 본점 — 이렇게 나눠서 다녀요.
함께 보면 좋은 글: 방콕 쇼핑 추천 리스트 보러 가기 (내부 링크로 교체해주세요)